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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을 초대할 때, 메인요리 외에도 상차림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사이드 반찬이 중요하죠.
그중에서도 ‘계란말이’는 색감도 좋고, 모양도 예뻐서 테이블을 더욱 정갈하게 만들어줍니다.
또한, 미리 만들어도 식감이 유지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 집들이뿐 아니라 도시락 반찬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.
오늘은 속까지 부드럽고 예쁘게 말리는 계란말이 레시피를 준비했어요!
재료 준비 (2~3인 기준)
- 계란 4~5개
- 당근 1/5개
- 쪽파 또는 대파 약간
- 양파 1/4개
- 맛술 1큰술
- 소금 약간
- 식용유 적당량
(선택 재료)
- 맛살 1~2줄
- 슬라이스 치즈 1장
- 김 1장
요리 과정
1. 재료 손질
- 당근, 양파, 쪽파는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.
(너무 크면 계란말이가 찢어지기 쉬워요!) - 맛살은 잘게 찢거나 다지고, 치즈는 가로로 반 자른 뒤 사용합니다.
2. 계란 풀기
- 큰 볼에 계란을 깨고 소금, 맛술을 넣은 뒤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.
- 다진 야채도 함께 넣어 섞어 주세요.
3. 팬 예열 및 첫 굽기
- 사각팬 또는 작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골고루 펴주세요.
- 약불로 예열한 후 계란물을 조금만 붓고 전체에 얇게 펴주세요.
- 반쯤 익으면 한쪽부터 말아가며 바깥으로 밀어줍니다.
4. 말면서 층 쌓기
- 말은 계란을 팬 한쪽으로 밀고, 다시 기름을 닦은 뒤 새로운 계란물을 붓습니다.
- 앞서 말아놓은 계란 위에 계란물이 연결되도록 이어붙여주세요.
- 이 과정을 반복하며 4~5번 말면 도톰하고 예쁜 계란말이 완성됩니다.
5. 모양 잡기 & 자르기
- 완성된 계란말이를 도마에 올려 약간 식힌 뒤
젖은 면포나 랩으로 감싸 살짝 눌러 모양을 고정시킵니다. - 1~2분 후 일정한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으면 완성!
약불 유지가 핵심입니다. 센 불은 바닥이 타고 겉만 익어요.기름은 너무 많이 두르지 말고, 키친타월로 항상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.계란물을 너무 많이 붓지 말고 얇게 여러 번 반복해야 속까지 잘 익습니다.슬라이스 치즈나 김, 당근채를 활용하면 색감이 더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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